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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프립, 호스트로서의 후기, 탈잉과 차이점

안녕하세요, 쪼입니다! :)

 

지난 탈잉 사이트 소개에 이어 프립을 다뤄보려고 해요. 프립은 탈잉과 유사하나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탈잉은 튜터와 튜티의 관계를 소개해주기 위한 사이트라고 하면 프립은 동호회를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성격으로 결이 조금 다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듯! 그러나 누구나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보이는데요.

 

프립 사이트

프립은 여가를 함께 할 크루, 즉 액티비나 모임을 운영하고 크루들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스포티한 활동들이 많은데요. 누구나 모임을 개설할 수 있고, 누구나 모임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결제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모여서 돈을 모으고~ 받고 하면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잖아요. 구성 내용을 보고 미리 결제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만날 수 있는 것이죠.

 

프립 사이트

현재 인기 스포츠는 테니스, 스쿼시 등의 강습들이 있네요. "강습"이라는 포인트에서 탈잉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숨고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에서 여기서 많이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는 편이더라구요. 강습을 받는다는 점에서 탈잉이 넘사라는 것은 제가 첫 프립을 진행하고 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호스트거든요. :) 

 

프립 사이트

프립은 아무래도 이런 모임을 찾을 때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이나 템플스테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죠. 요즘엔 혼여가 유행이긴 하지만! 함께 갈 이를 찾는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유럽여행갈 때도 카페에서 급 만남을 구하거나, 한인 민박에서 닿은 인연과 함께하곤 하잖아요. 무튼 프립은 원하는 장소에 함께 갈 여행 메이트, 모임 메이트를 찾기에 적합하다는 것! 

 

프립 사이트

그럼 제가 직접 호스트로 등록한 후기를 좀 풀어보려고해요. 제가 처음 프립에 호스트로 등록하게 된 계기는 여기서 누군가 블로그 과외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인데요.

 

위 사진처럼 많은 "배움"의 프립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구요. 저도 나름 블로그, 마케팅에 짬밥이 있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스널 블로거(aka파워블로거?)라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면서 용돈도 쏠쏠하게 벌 수 있을 것 같아 프립을 등록했어요. 하지만 초짜 프립이라 후기도 없고 그래서인지.. 흠, 신청 알림은 감감 무소식이더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Q&A로 시간을 문의해준 첫 고객님이 있었고 스무스하게 약속한 시간에 프립이 진행되었습니다. 튜티님께서는 그냥 제가 원하는 시간에 된다고 해서 후기는 없지만(주륵).. 신청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서로 민망 ㅋㅋㅋ 

 

탈잉 사이트

제가 만났던 저의 첫 고객님은 탈잉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이었는데요. 탈잉이 상대적으로 프립에 비해 친 PC적이라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모바일로만 접속을 해보아서 그런지 프립이 PC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제보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또 결제방식 역시 탈잉이 더 편하다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기에..)

 

탈잉 사이트

얼마나 탈잉을 선호하시는 정도였냐면 프립과 탈잉을 계속 눈팅하고 있다가 프립에서 수업을 찾았는데 탈잉에 똑같은 수업이 있다! 하면 탈잉에서 신청한다고 하셨어요. (제 수업은 프립에만 있어서 프립에서 신청하셨다는ㅋㅋ) 확실히 모바일 페이지를 들어가니 탈잉이 더 활성화되어 생기있는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수업"이라는 포인트에 두고 봤을 때에는 탈잉이 훨씬 많은 수업이 등록되어 있고,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튜터에 대한 스펙을 확실하게 공개한다는 점이 이용하기에 용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탈잉 사이트

프립은 호스트 등록을 하면 나름 빨리 연락이 오던데 흠, 뭔가 절차가 잘못된 것인지? 탈잉에도 현재 튜터로 등록해두었으나 승인이 아주 느려서 일주일 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ㅠㅠ 

 

탈잉 사이트

아! 그리고 강의료와 관련된 후기를 조금 들려드리자면 이런 사이트에서 생각보다 수수료를 많이 떼더군요. 20%나 가져가는 바람에 5만원짜리 수업을 등록하면 4만원이고, 장소이용료는 제가 내야한다고 하니.. 흠, 스터디룸을 빌리면 최소 1인에 3,000원! (제 것도 당연히 나가겠죠?) 이렇게 저렇게 하니.. 첫 수업 후 수익은 3만 5천원 정도였어요. 또 시가(?)라는 게 있기에 마구잡이로 금액을 올릴 수도 없는 노릇.. (호스트 수수료는 프립과 탈잉 동일하게 20%정도입니다.)

 

프립 호스트 페이지

그래도 이렇게 쉽고 빠르게 제가 가진 실무로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립과 탈잉 모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중개 사이트니 어쩔 수 없는 수수료가 있지만, 저에겐 완전 신세계! :) 저의 강의를 제 네이버블로그에 오픈하고 싶지만, 진짜 이웃님들이라도 신청하면 너무 떨리고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이건 뭔 김칫국인지..ㅋㅋ) 아직까지는 일단 프립에서의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립 호스트 페이지

 

홍보를 위해 쓴 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쓴 김에 제 프립 페이지도 공개! :) 현재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프립을 개설해두었어요. 저는 네이버블로그를 2015년부터 운영하여 현재 하루 4,000여명정도의 방문자가 들어오고 있고요. 또 이렇게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블로그 상위노출, 키워드, 블로그글쓰기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저의 프립이 궁금하신 분은 프립에서 검색해보세요! 제 네이버 블로그는... 비공개입니다! ㅋㅋㅋ 

 

이상, 프립, 탈잉의 약간의 차이점이었습니다.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