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가 볼일 다 본 12월 말, 겨울 강릉여행~
<부제: 먹고 또 먹고>
큰 맘 먹고 사진을 편집했는데,,
광고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 ㅋㅋㅋ
아무튼... 이번 여행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된다.
이한치한의 느낌으로 러시아에 갈까, 티비와 책을 섭렵한 결과! 포기하게 되고,
사실 섭렵하기 전부터 영하 20도는 견딜 수 없어 답은 정해져있었을지도 모른다.. :DD
일본도 티비로 몇번이나 다녀오고, 결국엔 강릉으로 결정!
소소하게 국내여행 1박 2일이었는데, 머니는 동남아 여행 급으로 쓰고 온 듯 ㅋㅋㅋㅋ
아침 7시반에 출발한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초당동 순두부마을로 고고~
알쓸신잡에 나온 토담순두부에 도착!
사진한컷 찍은 후 뛰어가서 착석함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고 느무느무 됴았어용
순두부전골 2인분으로 주문하니
5분 안에 나왔고~
말랑말랑 순두부가 너무너무 맛났다♡
여태 먹은 순두부는 짜가였던 걸로 옴칭 맛있었음!
순두부+김치 만들어 간 순두부전골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순두부가 너무 특별해서 인생 순두부 ㅠㅠ
바로 코앞에 있는
허균생가에 들러줬는데,,
강릉의 한산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DD
실제로는..... 강릉은 올 한해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 1위라고 ㅋㅋㅋㅋㅋ
절대 한산하지 않음을 알 수 있는 숫자 1... ㅋㅋㅋㅋ
알쓸신잡의 루투를 따라 오죽헌도 갔지만,
사진은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구) 오천원권 지폐에 나온 스팟에서 사진도 찍구
넘나 좋았던 !
유시민이 추천한 박이추커피!
강릉에서 한 세 번의 커피를 마셨었는데,
요기가 단연 제일 맛있었다. :DD
그리고 디저트가 없어서 그런지 손님 회전율도 꽤 높음!
우리도 기다려서 들어갔지만,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박이추커피에서 보이는 강릉풍경 !
부산바다와 확연히 달라 시선을 강탈했지만, ㅠㅠ
우리는 창가자리가 아니라
보고싶을 때마다 목을 꺾어서 봐야했다는 슬픈사연 ㅠㅠㅠ
숙소로 넘어와서 에어비앤비 집주인이 추천해준 짬뽕 맛집 !
교동짬뽕이 유명하나,,
시간이 늦어서 가지는 못하고
근처 저렴이 용짬뽕에서 해결했다~
반경 1km안에 있는 바다가 무색할 정도로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아 놀랬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중독적인 맛이 맛있었다~
특히 요기 용짬뽕은 면때문에 맛있었는데~
쌀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
그래서 속에 부담이 없다고 그랬는데
진짜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다 먹은 후에는!
안목해변에서 뛰어 놀기~~~
그 유명한 안목해변에 드디어가 봤는데!
왜 유명한진 모르겠지만
바다가 너무 멋있어서 좋았다. :DD
그치만 커피는 완전 별루....... ㅠㅠ
아무대나 들어갔는데 라떼에 개거품 ㅠㅠ
분위기만 좋고 완전 인생 최악의 커피를 맛봤다~~~
추워서 밥-커피-밥-커피였지만
강릉엔 커피가 유명한 만큼 뿌듯했다눙. :DD
겨울 강릉여행.. 뭐시 별거 없네 포스팅이 ㅠㅠㅠ
이럴거였음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왜옮겼지...?
ㅋㅋㅋㅋㅋ 허접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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