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걸캅스 라미란 이성경 주연, 줄거리 및 개봉일 정리

안녕하세요, 조작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걸캅스 포스터

영화 걸캅스는 5월 9일 개봉을 확정하였는데요.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최수영 등이 출연하는 코믹액션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여론에서 조금 뻔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시선을 떨치기 힘든데요. 온라인에서는 이미 걸캅스 유출이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이 작성한 예상결말, 스포 아닌 스포가 떠돌고 있습니다.

 

반면, 라미란 배우의 첫 주연 영화라는 점에서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걸캅스 스틸컷

민원실로 퇴출 당한 전직 강력계 형사 미영(라미란 분), 그리고 현직 꼴통 형사이자 민원실로 쫓겨난 지혜(이성경 분)이 합동수사를 펼치게 되는 내용입니다. 미영과 지혜는 영화 속 시누이 사이로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예요. 

 

이렇게 쫓겨난 두 명의 여형사가 민원실에 찾아온 20대 여성으로부터 제보 받은 사건 내용은 다름 아닌 디지털 성범죄. 몰카와 관련된 내용이였는데요. 강력계,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계 모두에서 외면당한 이 사건을 미영과 지혜가 제보를 바탕으로 비공식 수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현재 미영과 지혜는 민원실 소속이기에 수사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걸캅스 스틸컷

그렇다면 공식적으로 릴리즈된 줄거리는 어떨까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

 

네,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걸캅스 스틸컷

최근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클럽에서의 마약 투여, 디지털 성범죄 소재를 담고 있어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는 순간 아! 하면서 떠오를 이슈가 있을 것 같아요. 다름 아닌 "버닝썬"이죠. 

 

영화 속 피해자는 새로 오픈한 클럽에 방문해 향수를 수입한다는 남성과 헌팅을 하게 됩니다. 향수를 맡는 순간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은 피해자. 신종 마약이 든 향수를 맡고 쓰러지게 되어 결국 성폭행까지 당하게 되는 것이죠. 

 

걸캅스 스틸컷

해당 영화는 현재 상황을 담고 있어 금새(?) 만들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3~4년 전부터 구상해온 작폼이라고 합니다. 걸탑스의 정다원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사회에서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범죄가 뭘까. 그런 범죄를 추적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걸캅스 스틸컷

여여케미가 돋보이는 이 걸캅스. 과연 그 결말은 뻔할 것인가, 뻔하지 않을 것인가. 라미란 배우의 첫 주연 영화인데 흑역사가 되지는 않을지. 개봉도 전에 여론이 좋지 않은데, 저 역시 흠... 왠지 뻔한 결말로 마무리되는 흔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