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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디다스 힙색 DV2401 유럽여행, 데일리 가방으로 딱 ♥

안녕하세요, 조작가입니다. :)

 

지난 3월 저는 유럽여행에 다녀왔는데요! ㅎㅎ 유럽여행에서 가방.. 아주 중요하잖아요. 소매치기 당할 우려가 매우x1000 위험한 그곳, 아무래 가방을 잠궈도 어느 새 열려있는 기적같은 나라. 첫 번째 여행에서... 무려 100만원 가량 털렸던 저는, 두 번째 여행에선 내 반드시 털리지 않으리라 결심을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가방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 아디다스 힙색을 알게되었죠. ♥

 

아디다스 공식홈페이지

제가 유럽여행에서 사용했던 가방은 에센셜 크로스바디백입니다!! 여행 전날 아디다스 매장에 갔다가 오빠가 쓰고싶었던 흑심을 담아 저에게 구매를 강요했어요 ㅋㅋㅋ 괜히 여행 때문에 돈 많이 쓰는 것 같아 꺼렸지만, 어느 새 계산대에 서있는 저.. 그리고 너무 예뻐서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 쓰고 있는 가방입니다.

 

가격은 39,000원에 미러리스 카메라가 쏙 들어갈 정도이고, 고프로도 가로로 충분히 수납이 가능합니다. 포켓은 두 가지로 되어 있어 큰 부분, 그리고 얇게 앞쪽 부분이 구성되어 있고요. 안에는 그냥 무! 아무것도 없이 그냥 수납 공간이기 때문에 지패나 카드직바을 따로 보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유럽여행에서 꼭 채워야하는 자물쇠를 채울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겉옷 안에 매고 다녔고 사람이 많을 때에는 가방을 꼭 부여잡고 다녔어요. :)

 

하.. 그렇게 해도 만약에 소매치기를 당한다면! 운명으로 받아 들여야할 것 같네요. (주륵) 실제로 베드로성당에서 복대(?)에 500만원치 유로를 넣고 다녔는데도 소매치기 당하는 기적이 벌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신성한 성전에서.. 이너무 소매치기들은 때와 장소를 안 가리나봅니다. 

 

 

아주 쪼그맣기 때문에 옷 안에 크로스로 매기 좋아요! 물론 옷 밖에 넣기도 좋구요. :) 돈은 꾸깃꾸깃 안쪽에 넣어서 잠궈버리니 편하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특히, 가방이 천으로 되어 있어 아주 매우 몹시 가볍다는 것이 장점일 것 같아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가방 안에 카메라를 넣고 조끔 더 있을 공간이 있어 카메라를 넣고 다니기도, 또 밖에 매도 저렇게 크로스로 들기도 좋아요. (갑분 너무 제 얼굴 공개인가요..?ㅋㅋㅋ)

 

요로케 허리춤에 차기도 좋습니다. 저는 꼭꼭!! 가방을 겉옷 안에 하고 다녔어요. 당연히 지퍼는 더 제 몸쪽으로 들어가게 했겠죠? 큰 돈은 캐리어 안에 넣어 잠그고 하루동안 쓸 돈만 들고 다녔어요. 유럽여행에서는 반드시!! 돈 조심, 또 조심!! 소매치기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너무나도 멋진 곳이지만, 너무나도 허탈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여행자보험도 꼭 들어야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가방의 스펙에 대해서 다시 돌아가보자면요. 진짜 휴대성면에서 짱짱인 가방이구요. 크기는 35cmX19cmX5cm이기 때문에 간단한 소지품만 담을 수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어요. 저는 무난하게 쓰기 위해 블랙으로 샀고,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도 소지품이 많지 않을 때 종종 들곤 해요.

 

특히 크로스백일수록 무거우면 등이나 허리가 아프곤 한데, 이거는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미니백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넣으면 정말 아무 느낌이 안납니다 ㅋㅋㅋ 아주 가볍다는 말! 

 

색상은 핑크, 버건디 정도라서 블랙이 제일 무난할 것 같아요. 포인트로 들려면 핑크도 괜찮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흠 활용도 면에서 떨어질 것 같은 건 감안하셔야할 것 같아요. :)

 

저는 매장에서 정가를 주고 급! 구매하여 잘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할인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지퍼 손잡이 부분이 쉽게 긁히는 것 같아요. 유럽여행에 가서 휴대폰을 걸어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조금 쇠고리랑 부딪혔더니 금방 까지더라구요. 그 부분은 아쉬운 것 같아요. 

 

무튼! 간단한 유럽여행 가방 아디다스 힙색을 리뷰해보았는데, 뭐 고민이시면 바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